교보생명 "인터넷은행 안하겠다" 전격 선언

입력 2015-09-15 21:21  

KT·우리은행 컨소시엄 불참키로


[ 이지훈 기자 ] 이달 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유력한 후보의 하나로 거론되던 교보생명이 불참을 선언했다.

교보생명은 15일 이사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정보기술(IT) 및 인터넷 마케팅 등이 어우러지는 인터넷은행의 경우 리스크 관리에 뛰어난 교보생명의 이점을 충분히 살리기 어렵고,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 강화 등 경쟁이 심화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결정으로 교보생명과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해온 KT 우리은행 등은 컨소시엄을 재구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KT컨소시엄에 현대증권이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KT컨소시엄과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국민은행 컨소시엄, 인터파크-SK텔레콤-NH투자증권-기업은행-NHN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 등이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