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꺾기와 교차판매 구분 힘들어, 주택아파트담보 대출금리비교 통해 알아보기

입력 2015-09-16 07:20  



얼마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A은행에서 2%대의 금리로 융자를 받았다는 조언을 들은 김씨는 몇일전 가까운 A은행을 방문했다. 하지만 김씨는 서류를 작성하지 못하고 직장으로 돌아왔다. 부수거래 즉 교차판매 부분 때문에 자신이 생각했던 금리와 달랐던 것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

A은행은 급여이체가 가능하고 특정신용카드를 6개월간 450만원씩 사용해야지만 최저금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해줬다. 다른 여러 가지 조건도 있기는 하지만 이 2가지 부분은 직장계좌부분과 자신에게 맞는 카드 혜택부분 때문에 금융기관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물론, 이러한 부수거래를 하지 않아도 융자를 신청하는 것이 불가한 것은 아니다. 다만 금리가 높아졌다. 하나당 0.3% 총 0.6%의 가산금리를 할인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김씨는 “카드를 사용한다 해도 주거래은행과의 금리차이가 0.1%밖에 나지 않는다. A은행도 얄밉지만 주거래은행이 더 얄밉다. 10년이상 거래했는데 내세울것이 하나 없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금융권이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개발하여 ‘교차판매’를 강화하면서 경쟁은행에게 고객을 뺏기지 않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교차판키?그 상품을 고객의 기호에 맞게 유익한 상품으로 만들고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판매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타상품과 연계되면서 어쩔 수 없이 가입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이다. 물론 계좌이동제, 하나?외한은행 통합등 각 금융기관들이 외적으로 강한 경쟁상태에 놓이고, 사상최저의 기준금리로 금융기관의 주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줄어들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다.

하지만, 갑과 을이 계약을 할때 한쪽이 불리한 입장에서 계약서를 쓰게 된다면 이부분은 불공정한 거래가 될 수 밖에 없다. 모든 문제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생각되어져야만 한다. 소비자는 교차판매를 제안받았지만, 자신이 느끼기에 그것이 꺾기(끼워팔기)로 느껴졌다면 그것은 교차판매의 취지에서 벗어난다.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가입하면서 우대금리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면, 이것은 누이좋고 매부좋은 상황이 될 것이다. 금융기관이 상품을 만들때 소비자를 우선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여러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여 선택을 결정하는 노력이 절실해보인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은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 최저의 금리뿐이 아닌 최적의 담보대출조건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은 1금융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SC제일은행·IBK기업은행·JB전북은행·KJB광주은행·새마을금고·수협·신협·보험사) 등의 최저금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오랜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이 개인별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무료 비교해서 안내해준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