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국빈 만찬을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15일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두 정상 내외의 국빈 만찬 일정을 발표했다. 시 주석의 방문이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확대하고 불일치하는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22일 시애틀에서의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 참석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해 28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도 16일 루캉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에서 시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22~25일 나흘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표했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2013년 6월에 이어 국가주석 취임 후 두 번째이다.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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