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지열발전 국가인 필리핀 지열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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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루존(Luzon)섬, 소르소곤(Sorsogon)州에 위치한 바콘마니토(Bacon-Manito) 지열발전단지(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360km)에 31MW급 지열발전소 4호기를 건설하는 푸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해외 지열발전소 준공 실적이 있다. 1990년대 인도네시아 '다라자트 (Darajat) 지열발전소'를 준공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케냐에서 단일 지열발전 용량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올카리아 지열발전소'의 신·증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地熱)’을 이용하는 지열발전은 지하 고온층에서 발생하는 증기나 열수(熱水)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지대와 발전 방식에 따라 수백 m에서 수 km 깊이의 우물을 판 후, 고온의 지하 증기를 직접 이용하거나 뽑아 올린 열수(熱水)에서 발생한 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하는 원리로 가동된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EDC 리차드 탄토코 (Mr. Richard Tantoco) 사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 사업본부 하종현 상무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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