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은 올해 초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한 뒤 주변 지역 의료기관, 기업체, 관공서 등과 연계하는 환자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약 반 년 동안 서울대학교 암병원, 기아대책기구 등 국내 유수의 기관 및 수십여 개의 병·의원 및 기관, 기업들과 진료협약을 마친 상태다.
서울척병원과 의료철학을 공유하는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진료협력센터는 특히 진료협약을 체결한 병·의원들 규모와 상관없이 환자들에게 진료 및 검사 의뢰, 환자 이송, 수술, 입원 등 체계화된 치료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진료협약기관과 첨단 진료시스템을 공유하는 한편, 직원 친절 교육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그 결과 서울척병원은 여러 협력 병·의원들과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거듭나 적극적인 소통 중이라고 한다.
서울척병원은 협력 병·의원들과 서로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변화를 위한 상생전략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최근 간담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서울척병원과 100여군데 넘게 진료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들 가운데, 30여명이 넘는 협력 병의원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紈?臼?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간담회는 호텔식 도시락과 와인으로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를 즐기는 것으로 화기애애하게 시작되었고, 이후 의료진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병원 행정, 진료지원 부서들에 대한 짧고도 명쾌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으로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관련지식이 부족해 힘들었던 부분들을 각 관련 부서에서 부스 상담하는 시간도 가져 지역의료계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울척병원의 김동윤 병원장은 “최근 사회가 발전하면서 소셜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새로운 사실들을 접하며 배워가는 것처럼, 우리의 만남도 이를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기도 하면서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척병원은 앞으로도 협력 병·의원들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역사회 행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일궈나갈 생각이며, 다양한 의료기관 및 기업체들과 진료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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