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회장 "에너지 국제표준 정립을"

입력 2015-09-16 18:31  

ISO총회 기조연설


[ 정지은 기자 ] 구자균 LS산전 회장(사진)은 “디지털 시대를 지나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국제 표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 참석해 ‘국제 표준과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ISO는 세계 산업 및 기술의 핵심 요소인 국제 표준과 표준화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기구다. 한국은 1963년 ISO에 가입한 지 52년 만에 총회를 유치했다.

구 회장은 “최근 IoT 시대 도래 등으로 인해 개별 기기를 넘어 이종산업 간 다양한 융복합에 따른 ‘표준 세계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ICT와 IoT는 에너지산업의 컨버전스를 가져와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패러다임 시프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의 대안 측면에서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 표준 정립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신속하고도 널리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