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밝힌 신형 아반떼 고객 반응은?

입력 2015-09-17 11:59  

현대차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8900대…디젤 구매비중 18%"



[ 김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17일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 대수가 89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은 이날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된 아반떼AD 미디어 시승회에서 "지난 16일까지 8900대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지난주 남양연구소에서 신차 출시 이후 일 평균 계약 대수는 30% 증가했다"며 "디자인, 연비, 가격에 집중적인 관심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연료별(가솔린·디젤) 구매 비중을 보면 이전 모델보다 디젤 주문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기존 아반떼의 디젤 구매 비중은 10%였던 반면, 신형 아반떼는 18%까지 늘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한 데 이어 다음달 동호회, 블로거 등 가망 고객을 남양연구소에 초청해 카투카(충돌 시연회)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으로는 동력 성능(38%)과 디자인(34%) 선호도가 비교적 높았다.

첨단 사양에 대한 옵션(선택 품목) 구매 비중도 첸駭募?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포테인먼트 패키지(블루링크 포함) 구매 비중은 전체 계약자의 11.7%, 스마트 내비게이션 선택 비중은 47.3%에 달했다.

현대차는 국산 준중형 세단의 대표주자로서 6세대 아반떼를 저성장 시대의 합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팔겠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531만~2371만원. 김 이사는 "신형 아반떼는 합리적 소비 시대의 상징적 모델이자 시대 요구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양평=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