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크로스파이어' 모바일게임 룽투코리아가 만든다

입력 2015-09-17 14:20   수정 2015-09-17 15:16

<p>중국 대륙을 뒤흔든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다.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그룹 CEO 권혁빈, 이하 스마일게이트)과 중화권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크로스파이어 IP(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이를 활용한 TPS(3인칭 슈팅게임) 장르의 모바일 게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크로스파이어는 연매출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으로 전세계 회원 수 5억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600만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이다. 특히, 2008년 중국 상용화를 시작으로 단숨에 현지 최고 인기게임으로 자리잡았으며 천문학적인 매출과 이용자로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를 대형 게임사 반열에 오르게 했다. 이 같은 기록은 중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게임으로 중국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화권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게임 공동 개발에 합의한 것이 주요 골자다.

룽투코리아는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입지를 굳힌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된다면 중국 모바일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대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만 보더라도 모바일 게임의 시장규모는 2015년 1분기 약 15억 달러(약 1조 77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이상 증가했으며 이 같은 성장세를 고려하면 연말까지 55억 달러(약 6조 5200억원) 정도로 미국을 뛰어넘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9월 아이리서치차이나, 니코 파트너스 자료)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IP 사업 총괄 이정준 부사장은 "무엇보다도 자사의 최고 게임인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한 중대한 프로젝트에 룽투와 같은 좋은 파트너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에 룽투의 검증된 모바일 게임 개발력이 더해져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룽투코리아 양성휘 대표는 "이번 협력은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룽투의 검증된 게임 개발력과 스마일게이트의 풍부한 경험이 중화권 나아가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또 한번 크로스파이어의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도탑전기로 중국에서 흥행을 이끈 룽투게임즈의 한국 지사로 올해 초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후 인기만화 '열혈강호'와 모바일 IP 계약을 체결하고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공동개발권을 확보하는 등 활발한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 주식회사와 합작법인 '란투게임즈'를 설립해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