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섭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09/2015091735501_AA.10547725.1.jpg)
유 매니저는 그 근거로 지난달 기준 일본의 토픽스(TOPIX·도쿄증권거래소의 1부 전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2.5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주식시장이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130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일본공적연금(GPIF)이 채권 투자 중심의 자산 배분 정책을 바꾸면서 수급 측면에서 큰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GPIF의 일본 채권 투자 비중은 2013년 6월 60%에서 지난 3월 39.39%까지 줄었다. 대신 일본 주식 투자 비중은 같은 기간 12%에서 22%로 증가했다. 여기에 일본이 소액 투자자의 세금을 면제해주는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를 시행하면서 개인의 총 주식투자 금액이 지난해 825조엔에서 올해 1062조엔으로 늘어나는 등 주식시장이 활력을 찾았다는 평가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