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출시한 신형 아반떼(사진)가 1주일 만에 8900여대 팔리며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17일 열린 아반떼 미디어 시승회에서 “아반떼가 16일까지 총 8900여대 판매를 달성했다”며 “사전 계약 때는 하루평균 500대, 정식 출시 후에는 650대씩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부터 아반떼 사전계약을 받았다.
김 실장은 “계약자가 전 연령층에 고르게 분포해 있다”며 “옵션 중 스마트 내비게이션 선택률이 47.3%에 달했고, 블루링크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선택률도 11.7%나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아반떼에서 10% 수준이던 디젤 판매 비율이 신형 아반떼에서는 사전 계약 당시 13%에 달했고 16일 마감 기준으론 18%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2010년 5세대에 이어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은 신형 6세대 아반떼는 차체를 키우고 중형차 이상급에 들어가는 고급 사양을 대거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비 개선에 힘썼다. 신형 아반떼 1.6 디젤의 L당 복합연비는 18.4㎞로 구형 아반떼의 16.2㎞보다 많이 철箚Т? 1.6 가솔린 연비도 L당 14㎞에서 14.3㎞로 개선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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