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한일월드 사건 실적 영향 적을 것"-한국

입력 2015-09-18 07: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8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한일월드 음파진동기 사건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일월드는 950만원 상당의 음파진동 운동기기를 4년간 무료로 쓸 수 있다고 광고한 뒤 이를 이행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BNK금융지주의 자회사 BNK캐피탈은 한일월드로부터 540억원 규모의 음파진동기 랜털 채권을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채권의 미회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철호 연구원은 "BNK금융지주가 기관 투자자에게 제시한 손실 전망치는 약 100억원"이라며 "그러나 보수적인 입장에서 약 50%, 최대 270억원 정도로도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0년 중후반의 내구재할부 사기사건의 경우에도, 40~50% 정도의 원금감면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최악의 수준으로 알려지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탐방 결과 의미있게 실적 전망을 하향한 정도는 아니다"며 "한일월드 사건을 반영해 자회사 실적을 하향 조정하더라도, 은행 부분의 선전으로 상쇄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BNK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1519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