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5.5% 늘어난 8088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98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2021억원)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광고 매출 증가로 국내 광고 사업이 양호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일본 광고 사업도 2분기 비수기에서 벗어나면서 전체 광고 매출은 작년보다 16.2%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3개 분기 연속 실적이 부진하면서 작년 9월 88만원이었던 네이버 주가는 51만원까지 떨어졌다"며 " 국내 포털 가치를 9조5000억원 정도로 추정할 때 자회사 라인 가치는 7조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낮은 수준의 라인 밸류에이션(가치 대피 평가)은 3분기 실적 회복과 동시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