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박주호, 유로파리그서 훨훨 날아…'보여줬고 증명했다'

입력 2015-09-18 08:18   수정 2015-09-18 10:04

배우 전지안이 ‘홍대여신’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극본 김은하, 연출 윤여창)’의 전지안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한 것.

극중 전지안이 열연하는 서지나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인디 록 밴드의 보컬로 가족 구성원 중 유일한 골칫덩어리인 작은 딸이다. 또한 ‘엄친딸’ 언니(박하나)에 대한 열등감과 엄마(황신혜)에 대한 원망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전지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지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여낸 듯한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독특한 포스는 물론 도도함과 신비로움까지 물씬 묻어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전지안은 홍대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자유롭고 독특한 성격만큼이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감춰진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과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가족드라마. 작은 딸 서지나는 엄마의 알츠하이머병을 알게 된 후 서툴게 엄마를 보필하면서 그녀를 향한 오해와 원망이 그리움과 사랑이었음을 서서히 인정,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방송은 28일과 29일 저녁 8시 30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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