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는 이날 새벽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현행 0~0.2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경기 회복이 충분치 않은데다 신흥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한 조치다.
이은택 연구원은 "Fed가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것은 12월"이라며 "옐런 Fed 의장 발언을 고려할 때 올해 연말 고용이 추가 개선되면 12월 금리인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Fed의 이번 금리동결 결정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좀더 앞을 보자면 연말에는 글로벌 시장 변수가 보다 복잡해질 것"이라며 "11월 이후엔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의 변동성이 겹칠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오는 11월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회의에선 위안화 편입 여부가 결정되는데, 편입 여부와 상관없이 위안화 약세 재개 가능성이 높다는 게 戮?분석.
여기에 12월 미국 금리 인상이 겹친다면 달러 강세가 맞물리면서 거시 변수가 한층 어지러워질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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