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공익재단, 부산사회복지 공무원 만남의 장 마련

‘제1회 부산시 사회복지공무원 초청의 밤’ 개최 … 사회복지 인사 160여명 참석

‘제1회 부산시 사회복지공무원 초청의 밤’ 행사가 관계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2층에서 열렸다.

비엔그룹·대선주조 산하 시원공익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것은 물론 그간 쌓은 정보와 경험을 공무원들끼리 서로 나누기 위한 장소 제공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경동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장, 박영규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양성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박순규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조성제 시원공익재단 이사장(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겸 비엔그룹 명예회장), 박진배 대선주조 사장 등은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제 시원공익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재단의 시원사회복지사상을 받으신 사회복지사들도 여러분 계시는 관계로 더욱 반갑고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 1500여 명의 부산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공공복지사업에 더욱 유기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시원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で弩?다하고자 2005년 부산 최초로 민간이 설립한 재단.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사회복지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2007년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사 392명을 선발해 포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1430명에게 장학금 7억2000여 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계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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