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부당수익 10억' 불법프로그램 일당 검거

입력 2015-09-18 18:07  

<p>㈜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FPS 게임 '서든어택'의 불법프로그램을 이용한 일당 20명이 일괄 검거됐다.

넥슨은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8일 불법프로그램을 통해 부당수익을 올린 혐의로 김모씨(22) 등 5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박모씨(21) 등 11명과 불법프로그램 제공책 서모씨(20) 등 4명의 해커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미와 평택 등지에 300여 대의 컴퓨터를 구비한 작업장을 차리고,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해 '서든어택' 캐릭터의 경험치를 올려주고 의뢰자들에게 대가를 받는 수법으로, 총 10억 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든어택'의 개발사 넥슨지티는 2011년부터 게임 내 불법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행위 근절을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을 강화해왔다. '서든어택'만을 위한 '실시간 불법프로그램 단속 대응팀'을 배치하고, 불법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방어체계와 과거 비정상 이력에 淪?추적기능을 갖춘 '핵(Hack)방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이다. 올해는 불법작업장 단속과 법적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넥슨지티가 개발한 '서든어택'은 국내외 회원 수 3천만 명,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35만 명(2015년 3월), PC방 사용량 106주 연속 1위(게임트릭스 기준)의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슈팅(FPS: First Person Shooting) 게임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