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시장 10월부터 대규모 물량 쏟아진다

입력 2015-09-20 09:10  

다음달부터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강남3구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9개 단지에서 1만363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718가구에 이른다.

지역별로 보면 서초구에서 5개 단지 3373가구, 강남구 2개 단지 530가구, 송파구 2개 단지 9730가구 등이다.

상반기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일반공급 물량이 없었던 데다 4분기에 공급되는 강남 재건축 물량은 입지여건도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0월부터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잠원동, 서초동, 삼성동, 청담동 등 한강변에 자리 잡은 전통 부촌을 중심으로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의 경우 일반분양만 15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강남권에 입성하려는 실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포함되는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집중된 것도 4분기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삼성물산 1002가구(일반분양 270가구), 대우건설 751가구(201가구), GS건설 606가구(152가구), 대림산업 595가구(41가구) 등 전체 강남권 재건축 분양 물량의 95% 이상이 10대 건설사 물량이다.

전문가들은 4분기에 ?껑?재건축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것은 저금리 기조와 전세금 급등,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주택시장 호황으로 중단됐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10월부터 본격화된다.

[수입차 채용박람회…취준생들 수입차 업종보단 '채용 먼저'] [피자 시장 '지각변동'…도미노피자 '1위'로 도약] [대학서 '혁신수업' 받는 지방이전 공기업 기러기족] [신동빈 "면세점은 롯데가 세계 1위 될 사업…도와달라"] [현대차가 밝힌 신형 아반떼 고객 반응은?] ['배달음식' 수수료 없다?…'아직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