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성태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20일 “한국관광공사가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지침을 무시하고 임직원들에게 연 1.1%의 초저금리로 주택자금을 대부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직원 주택자금 대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지방(강원 원주) 이전에 따른 주거안정을 명목으로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상근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33명에게 대출이자 연 1.1%의 조건으로 119억원을 빌려줬다.
손성태 기자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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