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안지영 연구원은 "오는 3분기 기존 홈쇼핑 3사는 계절적 비수기와 모바일 마케팅 전략의 혼선으로 실적 부담이 존재한다"며 "엔에스쇼핑도 동일한 업황 속에서 전년 대비 뚜렷한 실적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지난해 3분기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시점에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시현해 베이스 부담이 있다"며 "그러나 3분기 성수기 효과와 기존 홈쇼핑과 다른 상품 구성 등은 실적 감소 우려를 제한하는 요소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상반기 실적과 '제7홈쇼핑' 개국 등을 고려해 오는 3분기 1조2899억원의 취급고와 939억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했다. 홈쇼핑 사업 환경은 올 하반기에도 본격적 업황 개선은 어렵다는 게 안 연구원의 예상이다.
안 연구원은 다만 "업황 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지만 3분기에는 엔에스쇼핑의 경우 유명 요리사 PB상품 출시와 명절 수혜로 경쟁 우위가 있다"며 "또 하림식품(지분 100%)과 특화된 상품 출시를 통해 중장기 수익모델의 제고도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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