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초등학생-학부모 사옥 초청 '플레이' 이벤트

<p>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정우진)가 '성남게임월드 페스티벌 2015' 행사의 일환으로 19일, 시민들을 사옥으로 초청해 일일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남게임월드는 18~19일 이틀에 걸쳐 성남시 판교 화랑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게임축제로,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4대 게임사 사옥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응모한 50여명의 초중고생 및 학부모들이 이날 NHN엔터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을 방문했다.

NHN엔터는 '게임회사는 즐겁고 꿈이 있는 곳'임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전하고자 행사 컨셉을 'PLAY(플레이)'로 정하고, 이들이 하루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최근 인기상승 가도인 <프렌즈팝 for Kakao>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 10레벨을 완성한 참가자에게 필기구와 에코백 등 푸짐한 브랜드 상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와 함께 얼굴과 팔에 귀여운 캐릭터를 새겨 보는 '타투'와 1분 안에 초상화를 그려주는 '낯낯이 초상화' 이벤트를 진행,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NHN엔터는 유아동반 가족을 위해 블럭존을 따로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점심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오늘 하루 사옥을 일일 놀이터와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가한 용인시 대덕초 4학년 정지안 군은 "회사는 일만 하는 딱딱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곳은 게임회사라서 그런지 즐겁고 신나는 곳 같아요. 저도 어른이 되면 이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요."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NHN엔터측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건전한 게임 문화 축제인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을 통해 게임사와 시민들간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게임'이 건강하고 희망을 주는 놀이이자 직업이 될 수 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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