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래퍼 빈지노, 대학 안간다는 말에 부모님 반응이…'철썩'

입력 2015-09-21 14:56  

'서울대' 출신 래퍼 빈지노, 대학 안간다는 말에 부모님 반응이…'철썩'


빈지노

래퍼 빈지노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최근 녹화에서 대세 래퍼 빈지노가 출연해, 진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털어놓았다.

빈지노는 ‘특별한 진학상담’을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과거 대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말해 부모님께 뺨 맞은 적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빈지노는 “사회적으로 너무 대학의 중요성을 강요하니까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고 자신의 과거 일화를 털어 놓았다.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기술만 배울 경우 더 넓은 분야로 가기 힘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사회가 바뀌면서 기술직들이 많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한편, 빈지노는 도끼가 수장인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으로 '나이키 슈즈', '어쩌라고', 'Dali, Van, Picasso' 등의 히트곡을 남긴 래퍼다. 서울대학교 조소과에 입학했다가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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