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목적지 쿠바 방문 이틀째인 20일 아바나 혁명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한 데 이어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89)과 회동했다. 교황은 이날 오전 쿠바 수도 중심부인 아바나의 혁명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봉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설파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포함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사에서 교황은 "봉사는 절대 이념적이지 않다"며 타인을 돕는 삶에 대해 역설했다.
교황은 쿠바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대한 직접 언급은 삼가면서도 이념과 이기주의적인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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