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7일 디지털음원 첫 공개 이후 8개월만인 지난 7월말 이미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9월 22일 현재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비부머세대 인구가 737만명이라고 하니, 대한민국 중장년층은 다 듣고 감동 받았다는 이야기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세대공감 뮤직’ 서비스에서는 ‘50대가 많이 듣는 노래 1위’로 꼽혔다.
<바램>이 중장년층의 국민가요로 올라선것은 내공이 느껴지는 노사연의 중저음보컬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진정성이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온 중장년층 세대들의 외로움을 너무나 잘 대변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더욱이 <바램>은 “ 지친 나에게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라면서 ‘내려놓음’과 사랑이라는 인생의 방향까지 제시해 준다.
특히 네티즌들은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에 공감 지수가 절정에 달한다. 인생의 진리같은 노랫말로 중년의 공허함 대신 한줄기 소망을 품을 수있다는 무한 공감의 댓글이 그치지 않고 있다.
노사연은 “<바램>의 노랫말은 바로 내 노래 같다. 수도 없이 부르면서도 늘 가슴 깊이 감동이 온다. 노래를 부르면서 회개하고,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또한 “<만남>의 노랫말에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라며 미래를 예견하는듯한 가사가 있음을 알고 전율을 느꼈다”면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 환경에 감사드린다”고 감동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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