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국 대체로 맑음

입력 2015-09-22 10:27   수정 2015-09-22 11:02

▲ 9월 27일 예상 기압배치 모식도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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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left:20.8pt;">[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이번 연휴기간(26~29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해야 한다.</p>

<p style="margin-left:22.9pt;">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25일(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많겠다.</p>

<p style="margin-left:22.9pt;"> 추석 당일인 27일(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p>

<p style="margin-left:21.4pt;"> 연휴기간 중 해상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으나, 남해상은 25일(금)에 비가 시작되어 26일(토)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동해남부해상은 26일(토)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p>

<p style="margin-left:21.5pt;">바다의 물결은 26일(토) 오전부터 남해상을 중심으로 높게 일기 시작하여, 27일(일)과 28일(월)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서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귀성길 해상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이다.</p>

<p style="margin-left:21.1pt;"> 특히, 이번 연휴기간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해안가 지역은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p>

<p style="margin-left:22.3pt;"> 현재(21일) 괌 부근해상에 열대저압부가 위치해 있으며, 23일 경에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p>

<p style="margin-left:21.4pt;"> 태풍으로 발달할 경우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이 되며, 이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를 의미한다.</p>

<p style="margin-left:22.6pt;"> 이후 태풍은 점차 북상하여, 추석 당일인 27일 일본 규슈 남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겠다.</p>

<p style="margin-left:21.2pt;"> 26일 (토) 부터 북상하는 태풍과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 남북 기압경도가 강화되어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 된다.</p>

<p style="margin-left:20.7pt;"> 태풍의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변동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는게 좋겠다.</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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