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로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에 시달리고 있지만, 유독 미국 경기만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금리 인상을 확실시하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9월 금리를 동결하면서, 10월 혹은 12월을 시점으로 예측하는 시각이 많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 분위기는 무르익었지만,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조금 더 추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중국의 경기둔화 및 금융시장 동요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시간을 좀 더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낮은 물가상승률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3년이 넘게 크게 밑도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저성장이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반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저렴한게 금리 동결을 정당화시키는데 충분치 못하다면서, 저유가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조만간 유가는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며 그렇게 되면 물가 또한 목표치인 2%대로 회복된다면서, 낮은 원자재 시세는 본질적으로 강세 요인이지 약세 요인이 될수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전문가들은 “어차피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 ??만큼 빠른 결정이 향후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혼란을 잠재울수 있다면서, 시간이 늦어질수록 글로벌 경제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10월 인상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지만 연내 인상론과 내년 초 인상론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 “대외적인 악재가 녹녹치가 않다. 특히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 1,13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가계부채는 감당하기 쉽지 않는 부담이 될수 있다면서, 지금처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때는, 경제적 여력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빚을 줄일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만약 원금상환이 부담스럽다면, 금융사별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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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에 따라서 할인금리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점별 예대마진 등 특성까지 파악해야 한다. 특히 금리비교 서비스 장점은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 없이, 간단한 부동산시세 조회만으로 모든 진행이 가능하며 그 어떤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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