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통시장서 '스마트 배송' 서비스

입력 2015-09-22 18:00  

구매 물품 무인배송함에 넣고 주소 입력하면 집으로 배달


[ 안정락 기자 ] SK텔레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양천·강서구에 있는 신영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 목3동시장 등에서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스마트 배송 서비스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무인배송함(미유박스)에 집어넣은 뒤 터치스크린에 주소 등을 입력하면 집으로 배달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배송을 신청하면 배송전문업체 기사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상인에게 배송을 요청할 수도 있다. 상인은 자체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인 ‘미유버튼’에 접속해 배송을 의뢰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전통시장 3곳을 한데 묶어 배송 효율성을 높였다”며 “전통시장 이용자와 상인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송전문업체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전담 배송기사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최근 1주일간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하루평균 이용실적은 약 40건이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