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정진 기자 ] 지난 10년간 사행산업 총 매출이 165조원에 달한 가운데 지난해 강원랜드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앞질렀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사행산업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랜드 매출은 1조4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1조3772억원)을 넘어섰다. 경마는 최근 3년간 매출이 평균 1.5%포인트가량 줄어든 반면 카지노 매출은 평균 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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