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5] "고등학생 때부터 인재포럼 참석…올해는 펠로로 해외연사 만날래요"

입력 2015-09-22 18:32   수정 2015-09-23 14:31

출범 10년…미리 보는 인재포럼

영재기업인 출신 정제윤 씨



[ 정태웅 기자 ] “고등학생 때부터 인재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올해는 해외 연사들과 개인적으로 더 가까워지고 싶어 펠로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대학생 창업가를 꿈꾸는 정제윤 씨(서울과학기술대 전자IT미디어공학과 1학년·사진)는 글로벌 인재포럼과의 인연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KAIST와 포스텍이 운영하는 차세대영재기업인센터에서 중학생 때부터 창업 관련 활동을 해온 정씨는 2012년과 2013년 인재포럼에 참여했다.

인재포럼은 차세대 영재기업인을 위한 창업 관련 세션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연사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이들 차세대 영재기업인과 오찬을 함께하는 ‘글로벌 리더와의 만남’ 행사도 연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마인드, 도전정신,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정씨는 2013년 미국 정보기술(IT)기업인 플립보드의 에릭 알렉산더 국제담당 사장의 강연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최고경영자(CEO)조차 별도의 방이 없이 직원들과 같은 자리에 섞여서 일하고 직원 중 누군가 사무실 벽에 궁금한 것을 써놓으면 누구든 지나가다 답을 적도록 한다는 플립보드의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회사를 세우면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적용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사를 1대 1로 수행하는 펠로를 하면서 그들로부터 본받을 점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재포럼 펠로는 다음달 2일까지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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