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5만9600㎡ 에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콘텐츠를 갖춘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계획이다. 쇼핑, 여가, 외식, 문화생활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체류형 복합몰인 '라이프스타일센터'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이날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대규모 라이프스타일센터 건립 투자협약식'을 체결한다.
신세계그룹은 인천 송도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국내 수요뿐 아니라 인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출국하는 해외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직접 및 간접고용 효과는 총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장(사장)은 "새 라이프스타일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의 지리적 입지 우수성과 잠재력을 증명하고 경제수도로서 인천광역시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6년부터 차례로 하남, 대전, 고양삼송, 안성 복합쇼핑몰 등 1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세워 향후 그룹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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