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FIT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22일 밝혔다.
CJ오쇼핑은 FITI와 협력사 품질검사지원 및 기술컨설팅,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소비자 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FITI는 1965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시험, 인증기관으로 섬유 및 산업자재, 환경자원 등에 대한 시험 연구, 기술 지도, 품질 검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협력사의 품질검사비용 절감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이에 따라 CJ오쇼핑 패션, 잡화, 침구 부문의 TV홈쇼핑 협력사들은 소비자 안전 기준 강화에 따른 품질검사비용 최대 45%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술 컨설팅 및 세미나개최 등을 통해 안전ㆍ품질 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각종 협력지원이 이뤄진다.
패션 및 침구는 CJ오쇼핑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협력업체도 140여곳에 이른다.
협력사 품질 검사 지원에 대한 협약은 작년 1월에 있었던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CJ오쇼핑은 화장품에 대한 국내 시험, 인증기관인 KTR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뷰티 부문 협력사에 있어서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일천 CJ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인 품질 향상에 있어 각종 품질시험·인증 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유해물질 정보제공 및 기술컨설팅 등 전문적인 지원으로 보다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과 함께 판매 상품의 안전성 확보 및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보증 체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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