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 글러브 결국 벗었다 "습관성 어깨 탈구로 은퇴"

입력 2015-09-23 09:40   수정 2015-09-23 15:11

최윤영과 곽시양의 알콩달콩 애정전선이 무너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가은(최윤영 분)이 기찬(곽시양 분)의 따귀를 때리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가은은 기찬이 희정(엄현경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곤 큰 충격에 휩싸였다. 기찬은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외면하고 냉랭하게 대하는 가은에게 “미안해. 어쩌다 보니 거짓말쟁이가 됐어.”라며 고백을 했다.

계속해서 기찬이 “나 스물 셋이야. 나이 속였어. 너 오미자 아니고 금가은인 것도 얼마 전에 알았어.”라고 말한데 이어 “또 있어. 우리 누나”라고 하자 가은은 듣기 싫다며 말을 끊었다.

하지만 기찬은 더 이상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사실대로 털어놓으려고 했다. 이에 가은은 기찬의 뺨을 치며 “니 입에서 그 이름 나오면, 우린 끝이야!”라고 말하곤 돌아서버렸다.

한편, 갈등의 골을 좁히지 못한 가은과 기찬은 영태(최재환 분)의 도움으로 화해의 기회를 맞았지만, 가은은 “앞으로 동료로 지내자.”라며 일축했다.

‘다 잘될 거야’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으며, 평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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