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22일 NHN엔터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에서 <창업맞춤형 후속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게임 스타트업 1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NHN엔터는 교육을 통해 개발사가 게임 앱을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세션 별로 ▲게임 앱 출시를 위해 필요한 서버 등 인프라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TOAST Cloud> 사용법과 ▲게임 출시 후 각종 지표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Toast Analytics>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이 외에 ▲모바일 보안 대응 방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기본지식 등 게임 개발사로서 기본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운영 이슈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펀웨이브(FUNWAVE) 송현우 대표는 "개발사가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TOAST Cloud를 활용하게 되면 서버 관리 인력과 리소스를 줄이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어 능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효과적으로 이용자 행동을 분석하고 우리 게임을 노출할 수 있어 마케팅 비용이 없는 소규모 개발사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며 활용에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NHN엔터 플랫폼서비스팀 신홍승 선임은 "향후 3개월간 TOAST Cloud 서비스 활용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NHN엔터가 IT 인프라 구축 및 플랫폼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TOAST Cloud>를 통해 개발사가 복잡한 인프라와 플랫폼 개발, 운영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컨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모집을 시작한 <창업맞춤형 후속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이 NHN엔터테인먼트의 'TOAST Cloud(토스트 클라우드)'와 연계해 게임 분야에서 가능성 있는 창업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 19개 사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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