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8%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올해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7.8%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4만원으로 작년(1247만원)보다 97만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7.2%, 인천 6.2%, 경기 10.1% 각각 상승했다.
서울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작년 1785만원에서 올해 1915만원으로 평균 130만원 올랐고 인천은 작년 986만원에서 올해 1047만원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경기는 3.3㎡당 분양가가 작년 971만원에서 올해 1069만원으로 98만원 올랐다. 2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많았고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권이 분양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3.3㎡당 분양가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평균 4088만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은평구(1405만원)였다.
경기권에서는 위례신도시가 있는 성남시가 1740만원으로 분양가가 가장 비쌌고 가평군이 709만원으로 가장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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