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양자회담은 유엔총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다뤄지는 경제개발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다”며 “교역·투자 확대, 산업협력 다변화, 인프라 참여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수석은 “인구 약 1억8000만명의 파키스탄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항만이나 대중교통 등 인프라 수요가 많아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상외교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와의 양자회담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박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공식·비공식으로 여러 번 만날 예정이라고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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