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라디오스타' 출연
박나래가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사에 남은 굴욕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2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의 어머니로부터 '이별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를 보러 미국에 가서 그의 부모님과 식사를 했다"고 입을 연 뒤 "그런데 어머님이 앉자마자 무슨의도로 왔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당시의 황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돈봉투도 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나래는 "돈봉투는 거절했는데 다음 날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더라"고 잊지 못할 경험을 회고했다.
박나래의 고백에 윤종신은 "아침드라마 같다"고 놀라워했을 정도.
박나래는 "남자친구는 나를 위해 가출했다"며 "하지만 나중에 내가 술에 취한 모습을 보더니"라고 말을 줄였다. 이별 이유를 암시한 것이다.
개그우먼답게 굴욕에서도 웃음을 이끌어낸 박나래는 "그 전에는 남자친구와 분기별로 만나서 술 마시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이며 비극의 연애사고백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박나래, 영원히 기억에 남을 듯", "박나래, 정말 자존심 상했겠네", "박나래 씨, 돈보다 술이 문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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