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재환, 박명수 수고비 주냐고 물어보자…"좋아서 따라다닌다" 고백

입력 2015-09-24 06:50   수정 2015-09-24 11:01

가수 박현빈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결혼은 했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안 한 ‘공식미혼’임을 고백, 현장을 떠들썩하게 했다.

박현빈은 24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6회에 게스트로 첫 출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결혼한 지 44일된 새신랑이 전하는 생생한 신혼 생활과 아찔했던 비밀 연애 스토리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과감한 폭로로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것.

무엇보다 박현빈은 지난 21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아직 혼인 신고를 안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현빈이 “44일이면 정말 혼인신고서에 잉크도 안마를 때다”라고 말하는 패널들에게 혼인 신고를 안 한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던 것. 이어 박현빈은 “바쁜 일정으로 잊어버렸다”며 혼인 신고를 미처 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현빈은 “이번 첫 명절에는 처가에 갈 계획이 없다”는 깜짝 선언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현빈의 패기 넘치는 선포에 당황한 패널들이 이유를 묻자 박현빈은 “와이프가 없다. 무용 공연을 하러 해외에 나가있다”며 한국 무용 전공자인 아내가 추석 때 한인들을 위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는 상황을 전해, 패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防?측은 “‘백년손님’ 사상 가장 적은 연차인 사위 박현빈이 새신랑답게 패기 넘치는 화끈한 입담으로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며 “과연 박현빈의 신혼 생활은 어떤지, 가수 박현빈이 아닌 사위 박현빈의 모습은 어떨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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