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 2003년 출시 이후
10년간 1000만캔 이상 판매
청정목장 우유·초유넣은우유…
프리미엄 유제품 사업 진출
[ 나수지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09/2015092389411_AA.10571994.1.jpg)
친환경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5년 연속 한국경영인협회가 선정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뽑혔다. 일동후디스는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청정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509/2015092389411_AA.10575095.1.jpg)
일동후디스가 만든 제품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믿음은 국내 최초 종합영양이유식 ‘아기밀’로부터 시작됐다. 소비자들의 신뢰는 2000년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든 청정분유 ‘트루맘’과 2003년 모유에 가장 가까운 산양유로 만든 ‘후디스 산양분유’가 인기를 끌면서 단단해졌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509/2015092389411_AA.10575145.1.jpg)
일동후디스는 분유 시장의 성공에 힘입어 유제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제품 사업을 본격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워 ‘제2의 출발’을 선언하고 우유 전 제품을 리뉴얼했다.
‘후디스 청정목장 우유’, ‘유기농 청정목장 우유’, 초유 건강 노하우를 담은 ‘초유넣은 우유’, 아기의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위한 ‘초유넣은 우유 베이비’, 뼈성장 뼈건강을 위한 고칼슘 우유 ‘본케어 우유’, 우유의 참맛과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우유 ‘후디스 순우유’ 등이 새로운 모습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8년에는 3000억원 매출목표 중 유제품에서 30%인 900억원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후디스 우유는 갓 짜낸 듯 신선한 원유의 맛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지켜주는 ‘DT특허공법’을 채택해 품질을 차별화했다. 후디스가 개발해 특허를 받은 DT공법은 원유 속 잔류산소를 제거해 산화와 부패를 방지하는 최신 공법이다.
후디스 우유는 1A급 이상 깨끗한 원유만 사용하고 있다. 청정목장우유와 유기농목장우유는 인증받은 청정·유기농목장에서 1A 등급 기준보다 10배 깨끗한 원유만 엄선해 만든다. 63℃에서 저온살균해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줄이고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
후디스의 요거트 제품 ‘후디스 그릭’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그릭요거트다. 후디스 그릭은 450g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5월 2000만개 판매기록을 세우며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 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다.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농축 우유를 개별 발효시키기 때문에 짜서 만드는 제품에 비해 영양 손실이 없다. 단백질, 칼슘 등 두 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마리 이상의 생유산균(80g 기준)이 담겨 있고, 기존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단단하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