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4월 20대 총선거에 적용할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획정 문제를 계속 논의한다.
앞서 획정위는 20대 총선 지역선거구수를 244∼249개 범위에서 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이틀째 회의에서 지역 선거구 수를 몇 개로 정할지 단일안 도출을 시도할 방침이다.
획정위는 전날 회의에서 지역구 수를 244∼249개로 설정한 6개 안에 따라 각 지역선거구의 획정이 어떻게 되는지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보고 받고 어떤 안이 가장 합리적인 안인지를 놓고 논의를 벌였다.
한 관계자는 "첫날 회의에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받은 뒤 논의 과정에서 어떤 안이 좋을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며 "단일안 도출을 위해 오늘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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