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0월 전주·대전서 '더샵' 1678가구 공급

입력 2015-09-24 15:36  

전주 송천동에 '에코시티 더샵' 724가구
대전 관저동에 ‘관저 더샵’ 954가구 분양



[ 김하나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전주와 대전에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1678가구를 공급한다.

전북 전주에서는 10년 만에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주 에코시티 공공1블럭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이며 전용면적은 59~84㎡로 총 724가구다.

전주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송천동 일대 199만㎡ 규모 부지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지구다. 공동주택 1만2766가구로 인구 3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주지역 최대규모의 택지개발지구이다.

에코시티 내에서도 중심상업용지와 공공청사부지에 인접한 '에코시티 더샵'은 쾌적한 자연 환경과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가 조성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전주수산시장,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롯데마트 덕진점 등의 쇼핑시설과 관공서 및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갖추어져 있다. 전주 덕진공원, 전주동물원,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문화시설도 인접했다. 모델하우스는 에코시티 부지 내에 조성 중이다.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1661-0074

대전에서도 둔산, 노은, 도안에 이어 프리미엄 주거벨트를 구성하는 관저지구에 ‘더샵’아파트를 공급한다.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조성되는 ‘관저 더샵’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 동으로 총 954가구 규모이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전체 물량을 구성했다. 민간택지지구에 조성돼 전매제한이 없다.

관저지구에는 이미 풍부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는 물론 건양대병원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있다. 단지 남측에는 대전8경의 하나인 구봉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가 가까이 있고, 향후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유성구 도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Bus Rapid Transit)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10월 중 조성될 예정이다. 1899-080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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