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해외도피사범 급증…5년간 355명"

입력 2015-09-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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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영 기자 ] 최근 5년간 해외로 도피한 실형 미집행자가 355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25%인 89명은 시효가 끝나 처벌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4일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국내 송환을 계기로 법무부로부터 해외도피 사범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출국 국가는 중국 97명, 필리핀 58명, 미국 40명, 태국 28명 등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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