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안해도 긴급 정비
전국 23개 직영센터 풀가동
협력업체 블루핸즈도 이용가능
전국 시승센터 28곳도 정상 운영
[ 정인설 기자 ]
현대자동차가 휴일에도 자동차 정비를 해주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23개 현대차 직영 서비스를 중심으로 주말뿐 아니라 공휴일에도 정비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 때도 서비스 센터를 가동한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 주말에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게 된다. 휴일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고장이 날 때 정비센터를 못 찾아 낭패를 보는 일도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의 승용차를 보유한 이용자는 365일 언제든 원하는 날짜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아도 긴급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고장 정도에 따라 제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 해당 서비스센터에 먼저 전화를 해본 뒤 가는 게 좋다.
직영서비스 센터 외에 현대차 가맹 서비스 협력업체인 블루핸즈도 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서울과 분당 지역의 63 ?블루핸즈에서 시범적으로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경기 수원과 전국 6대 광역시에 있는 100개 지점으로 늘렸다.
현대차는 2010년 12월부터 전국 28개 전시장에 시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65일 언제든 시승해볼 수 있다. 2012년 3월부터는 수입차 비교 시승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2012년 8월엔 업계 최초로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찾아가는 365일 시승 서비스에 이어 265일 열린 정비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작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판매부터 정비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 정비를 받지 못하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나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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