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불륜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거진 '여성중앙' 측은 24일 강용석이 두 달여 간의 설득 끝에 인터뷰에 응했다며 10월호에 게재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강용석은 "파워블로거 A씨는 술 친구이며, 여자 사람 친구다"라며 "술자리에 꼭 여자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며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건 당연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당시엔 처음 겪는 일이라 솔직히 충격이 컸고 1년 1개월을 그냥 놀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렇게까지 조용히 지낼 필요가 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숙기간이 1개월이든 1년이든 10년이든 비난할 사람은 비난한다. 그래서 이번엔 바로 일을 시작했다"며 "원래 온오프가 잘 되는 스타일이다. 고시 공부할 땐 이 능력이 중요하다. 나는 이걸 가장 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이 돈에 집착하는 것도 결국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한 것이며 "이게 내가 가족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여성중앙' 측은 강용석이 인터뷰를 하는 내내 시종일관 당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강용석 변호사 법률사무실 넥스트로는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불륜 스캔들 사진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지난 23일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직접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