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2.0L 및 2.4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11년~2012년형 모델이다. 2년 간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쏘나타 전량이 리콜되는 셈이다.
현대차는 제조 과정에서 크랭크축에 제거되지 않은 금속 잔해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딜러들은 해당 차량을 조사하고 필요시 무료로 엔진을 교체해 줄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10년 12만마일의 엔진 보증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 차주에게 11월2일까지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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