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휘인, 여고생 시절 모습 봤더니…'화들짝'

입력 2015-09-26 09:34   수정 2015-09-26 12:27

‘디데이’가 대지진을 6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완벽히 그려내며 브라운관을 장악, 긴장감 넘치는 재난 현장을 재현해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자동으로 증가시켰다.

이 같은 '디데이'의 파워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디데이'의 시청률은 2.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향후 얼마나 더 상승할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 3회에서는 상상도 못한 서울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아비규환에 빠진 서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한강다리부터 병원, 지하철, 마트, 방송국까지 무너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특히, 6분간 숨가쁘게 이어진 지진의 참상은 상상을 초월한 충격을 안겼다. 서울의 랜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남산타워가 두 동강이 나면서 옆에 서 있던 타워와 함께 무너져 내린다거나, 강남과 강북을 이어주는 한강 철교와 대교들이 가루가 되듯 무너져 내리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특히 지진의 여파로 한강 철교가 무너지면서 한강이 거침없이 일렁이고, 도시에서는 전등이 떨어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박동수를 더욱 높였다. 이는 시청자들이 마치 재난 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해 주며 순식간에 패닉에 빠트렸다.

이어 현실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처참한 광경이 연속해서 보여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밀집된 주택가와 마트가 하나둘씩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려 얼마 전까지 평온하던 일상을 단숨에 파괴시켰다. 이 과정에서 강주란(김혜은 역)은 마트 나들이에 나섰다가 아비규환이 된 마트에서 아들을 잃어버리고, 맨발로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지하철에 갇힌 수많은 사람들과 건물에 매몰된 사람들 그리고 가족과 친구를 잃고 오열하는 사람들까지 처절한 재난의 모습들이 생생하기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대지진 이후 전기와 물 공급이 끊기는 등 지진이 일어나면 생기게 될 공포감을 그대로 브라운관에 구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극 후반 부에는 병원까지 여진의 여파로 폭삭 주저앉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아직 끝나지 않는 서울 대지진을 예고해 앞으로 ‘디데이’가 그릴 재난이 끝이 나지 않았음을 밝혀 앞으로의 전개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디데이’ 첫 방송을 본 네티즌은 “’디데이’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진짜 깜짝 놀랐어요~ 한 시간이 금방 가네요~”, “영화 보는 기분 완전 꿀잼!”, “한강에 쓰나미 치는 디테일보고 진짜 깜짝 놀람”, “완전 신선한 드라마인 듯”, “진짜 지진 날까 봐 무서워 죽는 줄”, “너무 생생해서 깜짝 놀람”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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