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표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40분 가량 진행된 회동에서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의결한 안심번호 도입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안심번호를 활용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방안은 정개특위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문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관위 주관으로 하되 일부 정당만 시행하게 될 경우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신인, 여성, 청년, 장애인들을 위한 가산점 부과에 대해 법에 근거를 두고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연령이나 투표시간 연장, 투개표의 신뢰성 확보,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와 지역주의 정치구도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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