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싱어가요제' 임창정·조현민 베스트 커플 눈물 펑펑…무슨 일?

입력 2015-09-28 19:39  


'도플싱어가요제' 임창정 조현민이 우승했다.

'도플싱어가요제' 임창정 조현민은 27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JTBC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이하 도플싱어 가요제) 임창정 조현민은 쟁쟁한 라이벌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도플싱어 가요제' 2부 마지막에 전현무는 "이 팀의 원조가수 이름에는 동그라미가 들어있다. 받침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임창정과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이 영광을 안았다.

'도플싱어 가요제' 우승을 차지한 임창정은 "3달을 피를 토하면서 열심히 했다. 아무도 축하를 안해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창정은 '도플싱어 가요제'에 도전한 조현민의 사연도 공개했다. "현민이가 (히든싱어)방송 나가고 나서 당시 아버님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근데 얼마 전에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현민은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운을 뗀 후 "제가 엄마를 잘 보살피겠다.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좋아하는 낚시도 다니시고 재미있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한 후 눈물을 쏟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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