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도입된 대체 공휴일제는 '설날과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제도 시행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공휴일이 11일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추석은 당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29일(화요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날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은 휴일을 적용, 업무를 보지 않는다. 시중은행도 마찬가지로 지점 영업을 하지 않는다. 국민, 우리, KEB하나, NH농협 등은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평일과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
주식시장도 대체공휴일에 맞춰 장을 닫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까지 주식시장을 비롯한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상장지수증권(ETN)시장,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등 증권상품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 등이 휴장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연계 글로벌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 시장 등도 일제히 휴장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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