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백화점이 추석 후 시작되는 본격적인 가을 상품 판매시즌에 맞춰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추석 연휴기간에 집안일로 피로가 쌓인 주부와 여성들을 위해 ‘명절 증후군 퇴치 서비스’를 연다. 다음달 2일까지 리빙관 ‘토쿠요’ 매장에서는 뭉친 근육을 푸는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패션관 ‘비디비치’ 매장에서는 명절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 전환을 도와줄 수 있도록 무료 메이크업(예약 고객)을 해준다.
연휴 마지막날인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는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아웃도어, 스포츠, 취미 등 야외 활동 상품을 중심으로 전품목 최대 30% 할인에 들어간다.
아웃도어는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할인전에 돌입한다. 패션관 스포츠 매장에서는 ‘K2’ 여성 재킷이 9만3000원, 여성 등산화 14만9000원, 배낭을 6만1000원에 판매하고, ‘네파’는 남성 재킷을 14만9000원, 바지를 8만8300원에 내놓았다. 또, ‘아디다스’와 ‘나이키’, ‘레노마’ 등 스포츠 브랜드는 10~3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을맞이 집안 단장을 위한 가구 할인전도 펼쳐진다. ‘모던하우스’는 삼중방한 커튼을 12만9000원, 리빙 방향제를 1만5900원에 선보이고, ‘리바트 스타일샵’은 1인 소파를 69만6000원에, 리클라이너를 239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야외 활동을 기다려온 키덜트족들을 위한 할인행사도 눈에 띈다. R/C카 브랜드 ‘타미야’와 드론 브랜드 ‘헬셀’이 각각 10% 할인에 들어가며, 연습용 드론과 미니 R/C카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 상품 물량을 대거 선보인다.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는 구매금액의 5%에 상당하는 액수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5% 상품권 행사’를 진행해 아이파크백화점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부터 500만원 이상 25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등을 사은 선물로 준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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