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키이라 나이틀리, 과거 가슴 성형 의혹 받은 사연은? 누드 사진에…'깜짝'

입력 2015-09-29 14:59  


비긴 어게인 키이라 나이틀리

키이라 나이틀리가 가슴 성형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29일 영화 '비긴어게인'이 추석 특집으로 안방 극장에 방영돼 화제인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키이라 나이틀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비긴어게인'에 출연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인터뷰 매거진'을 통해 상반신 노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지난 5일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당시 누드 사진에 어떠한 조작도 하지 말아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을 더 크게 만들거나 리터치하지 않는 조건으로 상반신 누드 촬영을 해도 좋다고 했다. 사진을 조작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한 것은 당신의 모습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한 차례 가슴 성형 의혹에 시달린 바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에서 하차했기 때문.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의 여배우 캐스팅 조건인 '키170cm~172cm, 신체 사이즈 44~55, 연령 18~25세, 그리고 가?확대 수술을 받지 않은 여성'이었다 고전 의상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가슴 라인이 가장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 감독이 밝힌 이유였다.

그러나 여태껏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출연해오던 키이라 나이틀리는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에서 하차했고, 그 이유가 가슴 성형 때문이라는 의혹에 시달려야 했다.

한편 추석 특집 영화로 '비긴 어게인'이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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