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00엔 이상 급락했다. 닛케이가 1만7000엔 선 아래로 추락한 것은 올 1월 이후 8개월 반 만이다.
10월1일 예정된 일본은행의 '단칸(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줄어들며 오후장 들어 낙폭이 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세계 경제를 이끌어온 중국 경제의 감속 우려가 커져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며 "주가가 급락하자 오후장 들어 손실을 피하기 위한 매물들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최인한 한경닷컴 기자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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